'오펜하이머', 흥행 기세 심상치 않다…개봉 10일 전 사전예매량 10만장 돌파
2023. 8. 5. 15:39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을 10일 앞두고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흥행 질주에 시동을 걸었다. 바로 개봉까지 10일을 남겨둔 5일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뛰어넘은 것. 이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인 '덩케르크'와 '테넷'이 개봉 하루 전 사전 예매 9만 장을 돌파한 것에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치열한 여름 극장가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의의를 더하고 있다.
국내 누적 3,315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오펜하이머'로 자신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세워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15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