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1억 원 기부…“쇼는 절대 끝나지 않아” (차쥐뿔)

이유민 온라인기자 2023. 8. 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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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화면 캡처.



가수 이영지가 아쉬운 마지막 영상 소식과 함께 선한 영행력을 행사했다.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는 4일 ‘간판 내리고 문 잠가 Shut Dow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영지는 ‘차쥐뿔’의 마지막 영상임을 알렸다. 이영지는 “길고 긴 촬영이 끝났다. 수많은 얼굴들이 지나갔다. 여러분들에게도 일주일의 행복이 ‘차쥐뿔’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여러분만이 아니다. 나도 소소한 행복이 ‘차쥐뿔’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쇼는 절대 끝나지 않지만 우리는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정비하고 와야 한다. 다시 또 ‘차쥐뿔’을 진행할 그 날까지 몸 성히”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은“총 14,916분의 참여 덕에 올해도 사랑을 사회에 나눌 수 있게 됐다”며 “두 번째 굿즈 판매 총 수익금 약 7천5백만 원, 여기에 영지의 보탬으로 총 1억 원을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기부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분 좋게 할 수 있어서 기부...”라며 “계속 기부 콘텐츠 가져올 테니 귀여운 물건과 동시에 기부도 기분 좋게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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