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케인 영입에 1400억 3번째 제안→'이번에도 거부하면 영입 포기'

2023. 8. 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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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등은 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다시 한 번 케인 영입을 위한 제안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토튼넘에게 두차례 제안을해 거부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3번째 이적료 제안은 8600만파운드(약 1434억원)'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꾸준히 케인 이적을 토트넘에 제안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가운데 재계약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케인과 개인 조건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5일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이 케인의 이적 여부에 대해 결정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이 3번째 이적 제안까지 거부할 경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 이상 케인 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BBC는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는 최근 토트넘의 레비 회장을 만났지만 케인 이적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며 '토트넘이 케인의 잔류를 결정한다면 케인의 이적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오는 6일과 9일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이후 토트넘은 오는 13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8일 AS모나코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한차례 더 치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3일 열리는 독일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치며 시즌 첫 공식전을 치른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시즌 첫 경기가 임박한 가운데 케인 이적에 대한 토트넘의 결정이 주목받고 있다.

[케인, 바이에른 뮌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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