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WTT 컨텐더 리마 대회 단식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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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탁구 간판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페루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서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 세계 9위 신유빈은 지난 4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 여자 단식 16강에서 소속팀 동료 이은혜(대한항공)를 3-0(12-10 11-9 11-8)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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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마르코스 프레이타스와 4강행 다툰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남녀 탁구 간판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페루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서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 세계 9위 신유빈은 지난 4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 여자 단식 16강에서 소속팀 동료 이은혜(대한항공)를 3-0(12-10 11-9 11-8)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5일 오후 열리는 8강전에서 세계 25위 일본 나가사키 미유(21)와 맞붙는다. 신유빈과 나가사키는 주니어무대를 포함해 8 번을 맞붙었고 신유빈이 3승5패 열세다. 성인 무대에 도전한 2018년 이후로는 신유빈이 앞서고 있다.
남자 단식 세계 18위 임종훈은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잉글랜드 에이스 리암 피치포드(세계 35위)를 3-1(8-11 11-8 11-4 11-9)로 꺾고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세계 30위 마르코스 프레이타스(포르투갈)다. 임종훈은 자신과 같은 왼손 전형인 프레이타스에게 상대 전적 2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
신유빈과 임종훈은 남녀 복식에서도 선전을 이어갔다.
신유빈은 전지희와 조를 이룬 여자 복식에서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는 세계 12위 프리티카 파바드-카미유 뤼츠 조(프랑스)다. 김나영-최효주 조도 4강에서 키하라 미유-나가사키 미유 조(일본)를 만난다.
임종훈은 안재현과 조를 이룬 남자 복식에서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일본 미즈이 오이카와-소라 마츠시마 조다. 이상수-조대성 조도 4강에 진출해 세계 7위 크리스티안 칼손-마티아스 팔크 조(스웨덴)를 상대한다.
다만 신유빈과 임종훈은 함께 출전한 혼합 복식에서는 4강에서 세계 12위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 조(루마니아)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WTT 컨텐더 리마 2023은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 WTT가 주관하는 프로투어 대회다. 단식 우승자에게 5000달러 상금과 랭킹 점수 400점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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