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술 취해 행인에 시비 걸고, 흉기로 위협한 40대 구속

김예지 2023. 8. 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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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에서 시민을 흉기로 위협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35분쯤 시흥시 신천동의 한 주점 앞에서 일면식 없는 B씨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B씨가 지인과 해당 주점 앞에서 대화하는 중 A씨가 대화에 끼어들면서 둘 사이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A씨는 시비가 붙자 주점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갖고 나와 B씨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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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시민을 흉기로 위협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5일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35분쯤 시흥시 신천동의 한 주점 앞에서 일면식 없는 B씨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B씨가 지인과 해당 주점 앞에서 대화하는 중 A씨가 대화에 끼어들면서 둘 사이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A씨는 시비가 붙자 주점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갖고 나와 B씨를 위협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신 병력이 있는 것을 확인해 우선 응급입원 조치 중"이라면서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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