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못 버티고 잼버리장 떠나는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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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를 떠나 서울로 출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짐을 챙겨 집결지인 제1주차장에 모여 3시간 가량 대기한 뒤 버스에 탑승해 서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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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악몽]
5일 오후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를 떠나 서울로 출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짐을 챙겨 집결지인 제1주차장에 모여 3시간 가량 대기한 뒤 버스에 탑승해 서울로 향했다. 영국은 이번 잼버리 행사에 참가국 중 가장 많은 4500여명의 청소년을 파견했다. 텐트를 정리하고 대기하다가 짐을 싣고 버스에 오른 참가자들의 표정을 모았다.
한편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은 6일 오전 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 폴슨 미국 보이스카우트 운영위원장은 5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우리는 날씨 때문에 떠난다”며 “미국 보이스카우트는 출국 전까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머물게 될 전망이다. 우리가 이제까지 겪은 일과 예상되는 날씨, 캠프장의 역량을 고려했을 때 청소년들을 제대로 돌보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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