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이라는데"…15만명 찾을 '록 페스티벌'서 흉기 난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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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장에서 흉기로 살인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시스'에 따르면 5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흉기난동이 유행이라는데, 송도달빛축제공원에 찾아 가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인천경찰청은 작성자를 추적하는 동시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펜타포트가 열리는 송도달빛축제공원에 대해 경력을 추가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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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장에서 흉기로 살인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시스'에 따르면 5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흉기난동이 유행이라는데, 송도달빛축제공원에 찾아 가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이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인천경찰청은 작성자를 추적하는 동시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펜타포트가 열리는 송도달빛축제공원에 대해 경력을 추가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축제장 일대에 40명의 기동대 대원을 투입해 현장 관리를 진행했으나, 게시글이 올라오자 20명의 대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오후 3시쯤에는 특공대 6명을 비롯해 장갑차를 축제장 인근에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중 밀집지역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병력을 배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달빛축제공원에서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23'이 진행 중이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15만명의 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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