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절정' 해운대 해수욕장, 너울성 파도로 입수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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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절정기인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이안류와 너울성 파도로 인해 입수가 통제되고 있다.
해운대119수상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지금까지 피서객의 입수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현재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위험 수준의 이안류 경보도 발령됐다.
해양조사원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이안류지점 모니터링 시스템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의 이안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오는 6일 오전 3시까지 위험 단계, 오전 6시까지 경계 단계, 오후 6시까지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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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피서 절정기인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이안류와 너울성 파도로 인해 입수가 통제되고 있다.
해운대119수상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지금까지 피서객의 입수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119수상구조대는 "파도 자체가 워낙 커서 피서객들이 바다 쪽으로 휩쓸려 나갈 것으로 우려돼 통제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위험 수준의 이안류 경보도 발령됐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흐름을 말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 관측·예측 정보를 분석해 이안류 발생 가능성을 4단계(관심·주의·경계·위험)로 구분해 이안류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해양조사원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이안류지점 모니터링 시스템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의 이안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오는 6일 오전 3시까지 위험 단계, 오전 6시까지 경계 단계, 오후 6시까지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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