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풀세트' 웰뱅, 첫 승 마무리는 김임권이 해냈다!...SK렌터카는 3연패

권수연 기자 2023. 8. 5.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웰컴저축은행이 승점 2점을 따며 순위 끌어올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5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1라운드 3일 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이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3(11-7, 9-6, 15-12, 9-6, 11-6, 2-9, 11-9)으로 돌려세우며 첫 승을 만들었다.

이제 웰컴저축은행은 첫 승까지 단 한 세트를 남겨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웰컴저축은행 김임권, PBA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승점 2점을 따며 순위 끌어올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반면, SK렌터카는 3연패로 시즌 첫 발이 영 어렵다.

5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1라운드 3일 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이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3(11-7, 9-6, 15-12, 9-6, 11-6, 2-9, 11-9)으로 돌려세우며 첫 승을 만들었다.

앞서 1일 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은 블루원리조트와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한 상황, 하루를 쉬고 이 날 경기에 나섰다. SK렌터카는 벌써 3연패를 기록했다.

이 날, 둘 다 첫 승 사냥에 나섰고 승리의 여신은 웰컴저축은행의 손을 먼저 들어주었다. 

레펜스-조건휘 조를 맞이한 위마즈-서현민이 1세트를 11-5로 가져간 가운데, 2세트 여자복식에 나선 강지은이 하이런 5점을 포함 8점을 몰아쳤다. 질풍같이 몰아치던 강지은의 샷은 6이닝에 잠시 멈췄다. 그러나 뱅크샷을 노린 최혜미가 공타로 물러나며 다시 SK렌터카에 기회가 돌아갔다. 

최혜미가 성공시키지 못한 뱅크샷을 히다가 성공시키며 2세트는 9-1로 SK렌터카가 맞불을 놨다. 

이어 열린 위마즈-레펜스의 대결에서는 레펜스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5이닝까지 6-1로 점수를 벌렸다. 위마즈는 초반 잠시 주춤거리다 7이닝에 코가 뚫려 1점 차 추격에 나섰다. 이어 8이닝에 8-8 동점, 9이닝에 10-10 동점까지 끌려갔다. 주고받기가 펼쳐진 가운데 막판 위마즈가 15점에 먼저 손이 닿았다. 15-12, 웰컴저축은행이 한 세트를 더 가져갔다. 

SK렌터카, PBA
웰컴저축은행, PBA

4세트 앞서가던 웰컴저축은행은 이상대가 난구를 잘 풀어내며 8이닝, 매치포인트에 먼저 닿았다. 다시 기회를 잡은 히다는 아쉽게 공타로 물러났다. 뱅크샷으로 끝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며 이상대는 한 차례 벤치타임을 거쳤다. 대회전이 매끄럽게 들어가며 웰컴저축은행이 9-6으로 3세트까지 차지했다. 장타 없이 차곡차곡 쌓은 점수였다. 

이제 웰컴저축은행은 첫 승까지 단 한 세트를 남겨놓았다.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5세트 남자단식에서 이상대가 곧바로 응오와 대결을 펼쳤다. 이번에는 응오가 2이닝만에 5-0으로 달려나가며 초반 분위기가 좋았다. 이상대는 6점에서 멈춰버렸다. 그 사이 응오가 치고 나가 11-6으로 5세트를 따냈다.

여기에 강지은이 히가시우치를 9-2로 돌려세우며 경기는 예기치 못하게 풀세트로 흘러갔다. 

그리고, 마지막 7세트 주자로 나선 김임권이 강동궁을 11-9로 꺾으며 팀에 첫 승을 들고왔다. 

한편, 오후 3시부터는 NH농협카드-크라운해태의 대결이 이어진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