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 비가 던진 마이크, 경매 나왔다..입찰가 1억원 돌파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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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 카디 비가 최근 무대에서 관객을 향해 던진 마이크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3일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카디 비가 지난달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클럽 공연 중 자신에게 술을 뿌린 관객에게 던진 마이크가 지난 1일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올라왔다.
한편 카디비는 지난달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클럽 공연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Bodak Yellow'를 부르던 중, 관객이 뿌린 술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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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미국 래퍼 카디 비가 최근 무대에서 관객을 향해 던진 마이크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3일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카디 비가 지난달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클럽 공연 중 자신에게 술을 뿌린 관객에게 던진 마이크가 지난 1일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올라왔다.
500달러(우리돈 약 65만 원)에서 시작된 입찰가는 현재 약 10만 달러(우리돈 약 1억 3천만원)으로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의 소유주는 카디 비가 공연한 클럽에 장비를 제공한 음향 업체 ‘The Wave’의 대표로, 그는 자선을 목적으로 경매에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사건이 발생했을 때 1000달러에 달하는 마이크의 손상을 걱정했다”며 “마킹과 라벨을 통해 카디 비가 무슨 마이크를 던졌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마이크는 아직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급등한 경매가에 놀라워하면서도 입찰자들이 이에 대해 진지하게 여기고 있는 지 모르겠다고 고백하며 경매 수익금으로는 마이크 교체 비용을 뺀 나머지를 두 곳의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디비는 지난달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클럽 공연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Bodak Yellow'를 부르던 중, 관객이 뿌린 술에 맞았다. 그러자 카디비는 자신이 들고 있던 마이크를 해당 관객을 향해 던졌다.
이후 마이크에 맞은 관객은 라스베이거스 경찰에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으며, 경찰 측은 폭행 신고가 접수됐지만 체포 영장이나 소환장을 발부하지 않고 그대로 사건을 종결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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