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안타·2도루, 최지만 2볼넷·2득점‥코리안 듀오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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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과 최지만 선수가 처음으로 동반 출전해 공격과 주루에서 나란히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회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3회에는 좌전 안타로 1루를 밟은 뒤 다시 한번 2루 도루를 해냈습니다.
샌디에이고 이적 후 처음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4회와 6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모두 홈을 밟아 2득점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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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과 최지만 선수가 처음으로 동반 출전해 공격과 주루에서 나란히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회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3회에는 좌전 안타로 1루를 밟은 뒤 다시 한번 2루 도루를 해냈습니다.
8회 볼넷을 추가해 한 경기 3출루를 달성한 김하성은 시즌 23번째와 24번째 도루를 기록해 추신수가 가지고 있던 한국인 선수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도루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이적 후 처음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4회와 6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모두 홈을 밟아 2득점을 올렸습니다.
한국인 선수가 같은 팀 유니폼을 입고 동반 선발 출전한 건 빅리그 역대 2번째로 코리안 듀오의 맹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3대2로 앞서다 8회와 9회 8점을 내줘 5대10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511254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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