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곡물협정 종료 영향 세계 식량가격 3달 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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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한 '흑해곡물협정'이 파기된 데 따른 여파로 세계 식량 가격이 석 달 만에 상승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3.9로 전월보다 1.3% 올랐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올봄에 하락했으나 7월에 다시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곡물과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은 하락했으나 유지류 가격은 전월 대비 12%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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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한 '흑해곡물협정'이 파기된 데 따른 여파로 세계 식량 가격이 석 달 만에 상승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3.9로 전월보다 1.3% 올랐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올봄에 하락했으나 7월에 다시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곡물과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은 하락했으나 유지류 가격은 전월 대비 12% 상승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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