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잼버리 참가자에 한국 관광프로그램 추가 제공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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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서울과 평창, 경주, 부산 등 각 시도에 협조를 요청해,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알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여를 신청하는 모든 스카우트 학생들에게 제공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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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통화한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 이 장관에게 정부의 총력 대응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또한, 서울과 평창, 경주, 부산 등 각 시도에 협조를 요청해,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알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여를 신청하는 모든 스카우트 학생들에게 제공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관광 프로그램에 냉방 버스를 함께 제공해, 추억에 남는 한국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주문했다고 김 수석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4일) 잼버리 부실운영 논란이 확산하자, 냉방 버스와 얼음물 제공용 냉동차량을 무제한 공급하라고 지시하고 정부 예비비 69억 원 지출을 재가했습니다.
대회 개영 나흘째인 현재, 최다인원 참가국인 영국에 이어 미국과 싱가포르 대표단이 새만금 현장에서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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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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