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혁신위, 대전 등 전국 지역 간담회 모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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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5일 예정된 대전·전북지역 간담회를 취소하는 등 전국 당원들을 만나는 지역 간담회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혁신위에 따르면 혁신안 발표 준비가 급박한 상황에서 8월 중순까지 계획돼 있던 지역 간담회 일정을 모두 취소키로 했다.
임박한 혁신안 발표도 있지만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논란 발언으로 당사자는 물론 혁신위 전체가 비난을 받게 된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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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5일 예정된 대전·전북지역 간담회를 취소하는 등 전국 당원들을 만나는 지역 간담회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혁신위에 따르면 혁신안 발표 준비가 급박한 상황에서 8월 중순까지 계획돼 있던 지역 간담회 일정을 모두 취소키로 했다.
임박한 혁신안 발표도 있지만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논란 발언으로 당사자는 물론 혁신위 전체가 비난을 받게 된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김 위원장은 청년과의 좌담회에서 아들과의 대화를 소개하면서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게 자기(아들) 생각이었다"며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1대1로 표결해야 하나"라고 발언, 노인 폄하 논란이 일었다.
김 위원장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대한노인회는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대한노인회를 찾아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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