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김도균과 박인호가 바라본 목포 팀K 4쿼터 선전 이유, '넓은 시야에서 비롯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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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가 잘 됐다" (김도균)"선수들 시야가 4쿼터에 넓었다" (박인호)목포 팀K가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에 8-22로 패했다.
김도균은 연이어 "나는 우리 팀 주득점원이다. 이날 경기에서 득점했던 장면은 잘 생각나지 않는다"고 미소 짓자, 박인호가 "빠르게 드리블로 치고 가서, 점퍼로 득점했다"고 대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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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가 잘 됐다" (김도균)
"선수들 시야가 4쿼터에 넓었다" (박인호)
목포 팀K가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에 8-22로 패했다. 2연패를 당했지만, 아산 삼성전보다 적은 점수 차로 패한 것은 소득이었다.
김도균이 목포 팀K 4쿼터 반격을 주도했다. 20점 차로 밀린 상황에서 추격의 고삐를 바싹 당기는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박인호도 김도균을 지원 사격했다. 4쿼터에만 6점을 집중했던 주역들이다.
김도균은 경기 후 "2경기 모두 패했다. 너무 아쉽다. 특히 이번 경기가 아쉬웠다. 첫 경기보다 점수 차가 줄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박인호도 "차이가 크지 않았다. 조금 더 잘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 아쉽다"고 전했다.
목포 팀K는 4쿼터에 6점을 집중했다. 이날 치렀던 2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시간이었다.
박인호는 "선수들 시야가 4쿼터에 넓었다. 패스를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고, 김도윤 역시 "패스가 잘 됐다"며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김도균은 "우승이 목표"라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고, 박인호는 "익숙한 홈 경기장에서는 잘한다. 해남에서도 더 잘하는 게 목표"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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