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인터뷰]가수 영탁 “이제는 막걸리 시원하게 마십니다”

정윤철 2023. 8. 5. 14: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영탁이 채널A 주말 뉴스A <오픈 인터뷰>에 출연 중이다. 수많은 팬들이 영탁을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 (사진: 채널A)

최근 정규앨범 2집 ‘폼(FORM)’을 발표한 가수 영탁.

무대 위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내뿜는 영탁이지만, 최근 2년간 마음고생도 심했습니다.

한 전통주 제조사와 법적 분쟁에 휘말렸기 때문입니다.

영탁은 2020년 전통주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영탁막걸리’를 출시했는데, 이듬해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영탁 측은 제조사가 계약이 종료됐는데도 ‘영탁’이라는 상표를 사용한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해 최근 1심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영탁'으로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하거나, 이를 막걸리 제품 포장과 광고에 표시해서는 안 되며 이미 제조한 제품에서도 제거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채널A 뉴스A ‘오픈 인터뷰’를 찾은 영탁은 ‘요즘 막걸리를 마시느냐’는 질문에 “아주 시원하게 마시고 있다”며 승소에 대한 소회를 돌려 말했습니다.

영탁은 “무대나 노래를 부를 일이 있을 때 사람들에게 ‘한동안 (막걸리를) 마시기가 좀 뜨거웠는데, 요즘에는 시원하게 마십니다’라고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탁의 더 많은 이야기는 5일 저녁 7시 뉴스A의 마지막 코너인 ‘오픈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윤철 기자 trigger@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