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흉기난동 예고글 SNS 확산…강원경찰, 기동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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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성남 등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원주시에서 흉기난동 예고 글이 SNS에 확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원주경찰 등에 르면 6일 오후 6시 원주역 인근에 흉기 범죄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인터넷 카페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묻지마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확산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자 경찰은 원주역과 만종역, 서원주역 등에 인력을 배치하는 등 치안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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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최근 경기 성남 등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원주시에서 흉기난동 예고 글이 SNS에 확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원주경찰 등에 르면 6일 오후 6시 원주역 인근에 흉기 범죄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인터넷 카페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 글 게시자는 범죄 예고 글은 물론 반려동물을 해친 것으로 추정되는 글도 함께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묻지마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확산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자 경찰은 원주역과 만종역, 서원주역 등에 인력을 배치하는 등 치안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동해, 속초, 삼척 등지에도 기동대를 전격 투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강원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도 글 게시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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