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혁신위, 오늘 대전·전주 간담회 취소…"혁신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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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5일 예정했던 대전, 전주에서의 지역순회 간담회 일정을 취소했다.
혁신위는 전날 다음주 예정된 충북, 화성, 제주, 대구, 안동 등에서 계획했던 현장 간담회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전날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혁신위는 오는 8일부터 2~3일 간격으로 혁신안을 순차 발표한 뒤 이달 20일부로 활동을 종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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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5일 예정했던 대전, 전주에서의 지역순회 간담회 일정을 취소했다. 오는 20일까지 활동을 종료키로 함에 따라 혁신안 정리 및 발표를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혁신위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혁신안 논의할 시간도 부족해져서,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전날 다음주 예정된 충북, 화성, 제주, 대구, 안동 등에서 계획했던 현장 간담회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당장 전날 예정했던 천안 일정도 급작스레 취소했다.
전날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혁신위는 오는 8일부터 2~3일 간격으로 혁신안을 순차 발표한 뒤 이달 20일부로 활동을 종료할 계획이다. 20일 이후로는 혁신안 문서화 작업을 실시, 당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위 관계자는 "혁신위원들이 다 생업이 있고, 절반 정도가 교수이지 않나. 그래서 출범 때 8월말 9월초 정도로 말씀드렸었고, 정기국회 전에는 다 끝낼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인 '노인 폄하' 발언으로 혁신위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발생한 것인지 묻자 "여기저기서 혁신위에 대해 여러 지적들이 있다보니 저희가 빨리 마무리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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