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애틀전 9회 7-9, 무사 1,2루 역전 기회 삼진으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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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타디움의 34,479명의 관중은 9회 말 모두 일어섰다.
에인절스는 9회 말 선두타자 랜덜 그리척의 안타와 톱타자 루이스 렌히포가 볼넷으로 출루, 무사 1,2루의 역전 기회를 잡았다.
시애틀은 4회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2점 홈런(18호)으로 다시 7-5로 승리의 물꼬를 돌리는 듯했다.
그러나 결국 불펜에서 시애틀이 앞서며 8,9회 1점씩을 추가해 9-7로 승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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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에인절스타디움의 34,479명의 관중은 9회 말 모두 일어섰다. 스코어 시애틀 9-7 리드.
에인절스는 9회 말 선두타자 랜덜 그리척의 안타와 톱타자 루이스 렌히포가 볼넷으로 출루, 무사 1,2루의 역전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석은 오타니 쇼헤이. 시즌 41호 홈런이면 역전이 되는 상황. 전날 MLB에서 가장 먼저 40호 홈런 고지에 오른 터라 팬들이 기대할 만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마무리로 등판한 맷 브래시는 오타니와 승부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초구 슬라이더에 헛스윙. 2구도 슬라이더 파울볼이 됐다. 절대 유리한 볼카운트 0-2에서 브래시는 158km(98.2마일)의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삼진
오타니의 삼진 후 CJ 크론도 헛스윙 삼진, 마이크 무스타카스는 좌익수 플라이로 9회 말 에인절스 공격을 그렇게 마무리됐고 또 다시 4연패 수렁으로 밀려 들어갔다. 브래시의 시즌 2세이브째.
에인절스는 시즌 56승55패, 시애틀은 58승52패가 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5게임 차 뒤진 4위로 올라섰다.
5일 에인절스-매리너스전은 대포 경쟁으로 5-5, 7-7 동점으로 팬들에게 최상의 경기를 선사했다.
시애틀은 1회 타이 프란스의 3점 홈런(8호)으로 4-0으로 앞서 나갔다. 에인절스는 톱타자 렌히포가 솔로포(11호)로 1점을 만회했다. 시애틀은 2회 딜란 무어의 1점 홈런으로 5-1로 다시 주도권을 빼앗았다.
2-5로 뒤진 에인절스는 3회 무스타카스가 3점짜리 대포를 우측 스탠드에 꽂았다. 5-5 동점이 되면서 에인절스타디움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시애틀은 4회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2점 홈런(18호)으로 다시 7-5로 승리의 물꼬를 돌리는 듯했다. 하지만 에인절스도 5회 말 미키 모니액이 시즌 12호 투런으로 맞서 승부는 또 다시 7-7 동점이 됐다.
그러나 결국 불펜에서 시애틀이 앞서며 8,9회 1점씩을 추가해 9-7로 승리를 마무리했다. 양 팀은 안타 25개를 주고받는 가운데 홈런만 시애틀 4, 에인절스 3개로 애너하임 밤하늘을 수놓았다.
지명타자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3삼진으로 부진했다.
시애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는 6이닝 동안 10안타를 얻어맞고 7실점하고 불펜의 짐을 덜어줬다. 3명의 불펜투수가 나란히 1이닝씩을 책임져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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