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새로운 연애 시작?...'전 여친' 소피아 베르가라에 '눈길' [Oh!llywood]

유수연 2023. 8. 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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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 새로운 연애 세포를 일깨우고 있다.

4일 미국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크루즈(61)가 2005년 케이티 홈즈(44)를 만나기 전에 잠시 데이트했던 배우 겸 모델 소피아 베르가라(51)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

당시 톰 크루즈의 일대기를 담은 책을 발간한 작가 앤드루 모턴은 "베르가라는 톰의 눈 부신 미소와 첫 데이트 이후 쏟아지는 전화, 꽃, 초콜릿에 즐거워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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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톰 크루즈가 새로운 연애 세포를 일깨우고 있다.

4일 미국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크루즈(61)가 2005년 케이티 홈즈(44)를 만나기 전에 잠시 데이트했던 배우 겸 모델 소피아 베르가라(51)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이미 교제했던 역사가 있다. 비록 그것이 완전한 로맨스라기보단 짧은 장난에 가까운 것이었지만"이라면서도 "그들은 할리우드에서 할리우드 힐스에서 함께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제 당시 소피아 베르가라는 톰 크루즈와의 짧은 만남을 원했던 것 같다. 공식 교제 신호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두 사람은 결국 친구로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2005년, 파파라치에 사진이 찍히며 데이트 소식이 전해졌지만 그 직후 로맨스가 사라졌다. 당시 톰 크루즈의 일대기를 담은 책을 발간한 작가 앤드루 모턴은 "베르가라는 톰의 눈 부신 미소와 첫 데이트 이후 쏟아지는 전화, 꽃, 초콜릿에 즐거워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로맨스가 깨진 이유는 다름 아닌 톰 크루즈의 '종교'였다. 앤드루 모턴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베르가라는 톰 크루즈가 자신에게 사이언톨로지로 개종을 원할까봐 걱정했다. 또 근본적으로 사이언톨로지를 두려워했다. 그녀는 개종을 하게 되면 지옥에서 불 탈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않았다.

한편 '모던 패밀리’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소피아 베르가라는 '트루 블러드’ 시리즈와 영화 ‘램페이지’ 등에 출연한 조 맨가니엘로와 2015년 결혼했다. 그러나 최근 성명서를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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