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5도 웃도는 더위에 과수화상병도 소강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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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8월 들어 충북의 과수화상병 발생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8월 첫째 주 도내에서는 단 1건(0.2ha)의 과수화상병이 발생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지역 과수화상병의 5월 주간 평균 발생 건수는 7.6건, 6월 10.8건, 7월 7건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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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8월 들어 충북의 과수화상병 발생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8월 첫째 주 도내에서는 단 1건(0.2ha)의 과수화상병이 발생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지역 과수화상병의 5월 주간 평균 발생 건수는 7.6건, 6월 10.8건, 7월 7건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화상병 세균은 25~29도 기온에서 왕성하게 퍼지지만 34도 이상으로 기온이 올라갈 경우 활동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에도 충북지역에서는 5월 11일 충주에서 첫 발병 이후 8월 5일을 끝으로 종식됐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화상병 발생도 잦아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예찰과 방제활동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충북에서는 지난 5월 9일 화상병 발생이 첫 보고됐으며, 지금까지 106개, 38.5ha에 달하는 과수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충주가 69건(17.2ha)으로 가장 많았고, 제천 12건(8.7ha), 괴산 10건(6.1ha), 음성 10건(3.9ha), 진천 3건(1.5ha), 단양 1건(0.8ha)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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