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에너지 레벨 1등급’ 목포 팀K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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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패배했지만, 에너리 레벨만큼은 1등급이었다.
목포 팀K 응원단의 얘기다.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극복하진 못했지만, 목포 팀K 응원단의 에너지 레벨은 오히려 상대를 압도했다.
목포 팀K 응원단은 경기 내내 꾸준한 에너지 레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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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패배했지만, 에너리 레벨만큼은 1등급이었다. 목포 팀K 응원단의 얘기다.
목포 팀K는 5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3학년 세 번째 경기서 전주 KCC에 4-46, 대패를 떠안았다.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극복하진 못했지만, 목포 팀K 응원단의 에너지 레벨은 오히려 상대를 압도했다.
목포 팀K 응원단은 경기 내내 꾸준한 에너지 레벨을 유지했다. 승패와 상관없이 경기 자체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선수들 플레이 하나 하나에 환호성을 내지르며 체육관의 데시벨을 높였고, 공격을 시도할 땐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공격 기회 자체가 적었지만, 득점을 시도하고 골을 성공했을 땐 열렬한 박수가 쏟아졌다.
이러한 장면은 유소년 농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프로농구와는 다른 유소년 농구만의 매력이 물씬 느껴진 경기였다.
#사진=박영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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