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꾸똥꾸' 진지희, 스물넷에 이룬 '자취의 꿈'…"전세사기 무서워 발품 50개 팔아" [나혼산](MD리뷰)

2023. 8. 5. 14: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나 혼자 산다' 진지희가 스물넷에 '자취의 꿈'을 이뤘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진지희가 혼자 산 지 한 달 반 된 보금자리를 최초 공개했다.

MBC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해리 역으로 유행어 '빵꾸똥꾸'를 탄생시킨 뒤 드라마, 영화, 연극을 넘나들어온 진지희가 '나 혼자 산다'를 찾았다.

휴대전화 소리에 간신히 눈 뜬 진지희는 일어나자마자 침구를 정리했다. 복층을 내려오니 아기자기한 꾸밈새가 돋보이는 '지희 하우스'가 한눈에 들어왔다.

진지희는 "귀염뽀짝하면서도 세련된 복층"이라며 "심플한 인테리어를 해보려 했다. 3D 가구 배치까지 한 결과 버터 옐로와 스카이 블루의 상큼한 파스텔 감성 인테리어가 됐다"고 소개했다.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세사기를 피하고자 "발품을 거의 한 50개 팔았나. 전세사기 당할까봐 무서워서 엄청 찾았다"는 진지희는 "영상도 봤다. 좋은 집을 찾고 은행을 돌아다니며 대출을 처음 받았다. 세상에 대해 배웠다. 호락호락하지 않구나 뼈저리게 느꼈다"고 웃었다.

자취를 결심한 이유로는 "정신적인 독립이 안 돼 있단 느낌을 받았다. 일단 자취를 해서 부딪혀보자고 했다"고 말한 진지희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