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4실점’ KCC, 목포 팀K 완파하고 2연승

해남/임종호 2023. 8. 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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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가볍게 2연승을 낚았다.

전주 KCC는 5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3학년 세 번째 경기서 목포 팀K를 46-4로 완파했다.

경기는 KCC의 일방적인 리드였다.

기세를 이어간 KCC는 줄곧 간격을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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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가볍게 2연승을 낚았다.

전주 KCC는 5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3학년 세 번째 경기서 목포 팀K를 46-4로 완파했다.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한 KCC는 손쉽게 연승 행진을 달렸다.

목포 팀K는 단 4득점에 묶이며 완패를 떠안았다. 하지만, 승패보다는 경기 자체를 즐기는 훈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기는 KCC의 일방적인 리드였다. 에이스 추온유를 선봉에 내세운 KCC는 1쿼터 상대에게 단 1점도 헌납하지 않았다.

12-0, 기세를 장악한 KCC는 2쿼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전서윤을 필두로 이예준, 김선우까지 득점에 가담, 28-4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반면, 목포 팀K는 전력 열세를 극복하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상대 수비에 가로막혀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1쿼터 무득점에 그친 이유.

그나마 2쿼터 들어 부희준이 막혀있던 공격의 혈을 뚫었고, 정이든도 득점을 추가했다.

후반전 역시 KCC의 분위기였다. 기세를 이어간 KCC는 줄곧 간격을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인 KCC는 단 한 차례의 고비도 없이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며 대승과 마주했다.

 

#사진=박영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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