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두리안’ 박주미·이다연, 조선시대 귀환하나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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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이다연이 결연한 표정으로 처음 도착했던 '단씨 집안 별장 연못가'를 방문, 불길함을 드리운다.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면서 재벌가 단씨 집안사람들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담기고 있다.
검은 바위를 유심히 바라보던 김소저는 이내 "맞지요 저희 마을 물레방앗간 앞에"라며 단씨 집안 별장 연못이 조선시대에 물레방앗간과 결국 같은 위치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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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이다연이 결연한 표정으로 처음 도착했던 ‘단씨 집안 별장 연못가’를 방문, 불길함을 드리운다.
TV조선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임성한)·연출 신우철)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면서 재벌가 단씨 집안사람들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담기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리안과 김소저가 꿈에 그리던 박언(유정후)과 꼭 닮은 단등명(유정후)과 함께 살게 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리안은 침대에 누운 채 “잠이 올까 싶구나. 바로 벽 하나 넘어 언이가 있다니. 우릴 알면 어떻고 못 알아주면 어떠냐”라며 기쁨의 소회를 드러냈고, 김소저는 “이리 홀딱 새도 괜찮습니다”라며 단등명과 같은 공간에서 먹고 자는 것만으로도 연신 미소를 지어 보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5일 방송하는 13회에서는 박주미와 이다연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운 채 단씨 일가 별장의 연못가를 찾은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두리안과 김소저가 어딘가 비장하면서도 슬픔 어린 눈망울로 별장 연못가의 검은 바위를 지켜보는 장면. 검은 바위를 유심히 바라보던 김소저는 이내 “맞지요 저희 마을 물레방앗간 앞에”라며 단씨 집안 별장 연못이 조선시대에 물레방앗간과 결국 같은 위치임을 알게 된다.
이어 두 사람은 시공간을 넘어 현재로 오게 된 날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혼란과 고민에 휩싸이는 것. 과연 두리안-김소저가 처음으로 도착했던 ‘별장 연못가’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그 사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별장 연못가 방문’ 장면 촬영에서는 미묘하게 변화된 두리안과 김소저의 감정선을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표현해낸 박주미와 이다연의 혼연일체 열연이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은 검은 바위에 시선이 꽂힌 채 혼란스러움과 고민에 휩싸여 복잡다단한 두리안과 김소저 캐릭터로 오롯이 몰입했던 상태. 특히 대사의 높낮이와 감정의 진폭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 두 사람은 차분하고 강단 있는 어조로 조선시대 고부의 절절하고 안타까운 운명을 완벽한 내면 연기로 그려냈다.
제작진은 “단등명과 한집살이를 시작하며 행복의 나날을 꿈꿨던 두리안과 김소저가 결연한 결심을 보이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장면”이라며 “두리안과 김소저가 내린 의미심장한 결단이 어떤 것일지, 고부가 조선시대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일지 13회에서 함께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밤 9시 1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 두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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