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뛰어넘다' 김하성, 韓 빅리그 최다 도루…시즌 23·24호 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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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단일 시즌 한국인 빅리그 최다 도루 기록을 새롭게 썼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23호 도루를 성공했다.
당시 추신수의 단일 시즌 한국 선수 최다 도루 기록과 타이였지만 이번 경기 도루로 이를 뛰어넘고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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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단일 시즌 한국인 빅리그 최다 도루 기록을 새롭게 썼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23호 도루를 성공했다.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다저스의 신인 선발투수 보비 밀러와의 대결에서 1볼 2스트라이크 후 4구째 우중간 안타를 때리며 출루했다.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뜬공을 물러나고 후안 소토의 타석때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23호 도루를 완성했다.
그리고 3회말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또 한 번의 안타로 멀티 안타를 기록한 뒤 24호 도루까지 기록하며 한 경기 2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도루에 성공했다. 당시 추신수의 단일 시즌 한국 선수 최다 도루 기록과 타이였지만 이번 경기 도루로 이를 뛰어넘고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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