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수비 에너지 높인 KCC, 플러스 A 격파
손동환 2023. 8. 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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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수비 에너지 레벨로 첫 승을 거뒀다.
전주 KCC는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플러스 A를 29-16으로 꺾었다.
KCC의 높은 에너지 레벨이 플러스 A와 차이를 점점 벌어졌다.
KCC와 플러스 A의 차이는 4쿼터에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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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수비 에너지 레벨로 첫 승을 거뒀다.
전주 KCC는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플러스 A를 29-16으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KCC는 시작부터 풀 코트 프레스를 활용했다. 넓은 수비 범위와 강도 높은 압박수비로 플러스 A를 밀어붙였다. 플러스 A와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공격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림 근처에서 슈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플러스 A의 촘촘한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그리고 턴오버 유도에 이은 공격도 많지 않았다. 스틸을 했음에도 점수를 따내지 못했던 이유. KCC의 1쿼터 득점은 ‘1’에 불과했다. 1쿼터에 단 하나의 야투도 넣지 못했다. 그나마 고무적인 건 플러스 A의 1쿼터 득점을 ‘2’로 막았다는 점이다.
KCC의 끈질긴 압박수비가 결실을 맺었다. 김준성이 스틸 후 왼손 레이업으로 2쿼터 첫 득점을 해냈다. KCC의 첫 야투이기도 했다.
KCC는 여러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했다. 그리고 공격에 숨통을 텄다. 플러스 A와의 차이를 조금씩 보여줬다. 2쿼터 종료 2분 전 8-6으로 역전했다.
힘 차이가 더 느껴졌다. 우위를 감지한 KCC는 더 맹렬하게 밀어붙였다. 속공에 이은 레이업으로 재미를 봤다. 12-8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전략은 공격 리바운드였다. 추가 공격권을 얻는 것과 플러스 A의 추격을 늦추는 게 구체적인 전략이었다. 점수를 내지는 못했지만, KCC가 주도권을 오랜 시간 유지했던 이유.
KCC의 높은 에너지 레벨이 플러스 A와 차이를 점점 벌어졌다. 플러스 A의 끈덕진 수비에도 점수를 냈다. 3쿼터 종료 3분 전 17-8로 달아났다.
점수 차를 벌린 KCC는 백업 자원을 투입했다.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CC의 수비 에너지 레벨은 낮아지지 않았다. 19-10으로 3쿼터를 마쳤다.
KCC와 플러스 A의 차이는 4쿼터에 더 커졌다. KCC의 승리가 한층 가까워졌다. 그렇지만 양 팀은 경기 자체에 집중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승패는 갈렸지만, 열정만큼은 다르지 않았다.
사진 = 신승규 기자
전주 KCC는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플러스 A를 29-16으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KCC는 시작부터 풀 코트 프레스를 활용했다. 넓은 수비 범위와 강도 높은 압박수비로 플러스 A를 밀어붙였다. 플러스 A와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공격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림 근처에서 슈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플러스 A의 촘촘한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그리고 턴오버 유도에 이은 공격도 많지 않았다. 스틸을 했음에도 점수를 따내지 못했던 이유. KCC의 1쿼터 득점은 ‘1’에 불과했다. 1쿼터에 단 하나의 야투도 넣지 못했다. 그나마 고무적인 건 플러스 A의 1쿼터 득점을 ‘2’로 막았다는 점이다.
KCC의 끈질긴 압박수비가 결실을 맺었다. 김준성이 스틸 후 왼손 레이업으로 2쿼터 첫 득점을 해냈다. KCC의 첫 야투이기도 했다.
KCC는 여러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했다. 그리고 공격에 숨통을 텄다. 플러스 A와의 차이를 조금씩 보여줬다. 2쿼터 종료 2분 전 8-6으로 역전했다.
힘 차이가 더 느껴졌다. 우위를 감지한 KCC는 더 맹렬하게 밀어붙였다. 속공에 이은 레이업으로 재미를 봤다. 12-8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전략은 공격 리바운드였다. 추가 공격권을 얻는 것과 플러스 A의 추격을 늦추는 게 구체적인 전략이었다. 점수를 내지는 못했지만, KCC가 주도권을 오랜 시간 유지했던 이유.
KCC의 높은 에너지 레벨이 플러스 A와 차이를 점점 벌어졌다. 플러스 A의 끈덕진 수비에도 점수를 냈다. 3쿼터 종료 3분 전 17-8로 달아났다.
점수 차를 벌린 KCC는 백업 자원을 투입했다.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CC의 수비 에너지 레벨은 낮아지지 않았다. 19-10으로 3쿼터를 마쳤다.
KCC와 플러스 A의 차이는 4쿼터에 더 커졌다. KCC의 승리가 한층 가까워졌다. 그렇지만 양 팀은 경기 자체에 집중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승패는 갈렸지만, 열정만큼은 다르지 않았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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