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술 마시던 여성 수차례 폭행한 50대
구재원 기자 2023. 8. 5. 13:47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의 머리와 얼굴 등을 양주병으로 수차례 내려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15분께 단원구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40대 여성 B씨의 머리와 어깨, 얼굴 등을 양주병으로 수차례 내려친 혐의다.
당시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피를 흘리고 있는 B씨를 병원으로 이송조치한 뒤 카페 인근에 있던 A씨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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