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상쾌·통쾌 '밀수' 300만 쾌거…주역 16人 감사 인사

조연경 기자 2023. 8. 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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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흥행 밀수 작전 성공이다.

올 여름 극장가에서 짜릿한 원톱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가 개봉 11일째인 5일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서 '밀수'는 2023년 개봉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 이후 첫 번째 300만 관객 돌파작이 됐다. 현재 입소문 상승 곡선을 본다면 이번 주말 뿐만 아니라 올 여름 관객들의 더위 탈출 1순위 영화로 사랑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3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밀수' 프로젝트에 뛰어 든 16인의 배우들이 친필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김재화 박준면 박경혜 주보비 정도원 안세호 신민재 김충길 이정수 곽진석까지 최근 최다 인원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무대인사 맛집'을 완성한 주역들이 메시지 릴레이에 참여한 것.

배우들의 진심과, 관객들의 진심이 한 마음으로 소통하며 흥행 원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밀수' 팀은 개봉 2주 차에도 주말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작품으로, 또 극장이라는 공간을 통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시원하고 날려주고 있는 극캉스 체험 1순위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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