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벨호, 아쉬움 안고 귀국…"다시 뛰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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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귀국했다.
월드컵 조별리그 H조서 1무2패(승점 1)를 기록,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된 여자 대표팀은 모든 여정을 마치고 5일 오전 11시12분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는 여자 월드컵으로 잠시 휴식기를 맞았던 WK리그가 오는 22일 19라운드부터 재개, 막바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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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귀국했다.
월드컵 조별리그 H조서 1무2패(승점 1)를 기록,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된 여자 대표팀은 모든 여정을 마치고 5일 오전 11시12분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귀국길에 오른 선수는 총 21명이다. 케이시 유진 페어(PDA)는 미국으로 바로 복귀했고 류지수(서울시청)는 대회 도중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다.
한국은 1·2차전서 콜롬비아·모로코에 각각 0-2, 0-1로 패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최종전에선 세계 랭킹 2위 독일과 대등한 승부 끝에 1-1 무승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세계와의 여전한 격차에 대한 고민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동시에 확인한 대회였다.
이날 입국장엔 많지는 않았지만 여자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팬을 포함한 약 50여명의 팬들이 자리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팬들은 "그래도 잘 했다" "여자축구 다시 뛰자"는 등의 구호를 보냈다.
아쉬운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 선수단은 팬들의 응원과 환호에 웃음을 되찾고 손인사로 화답했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는 여자 월드컵으로 잠시 휴식기를 맞았던 WK리그가 오는 22일 19라운드부터 재개, 막바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간다.
이어 9월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대표팀이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함께 E조에서 경쟁한다.
지난 세 번의 대회서 연달아 동메달을 땄던 한국은 이번엔 그 이상의 결과를 노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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