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차상현 감독 "결승전, 리시브 좋은 팀이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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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차 감독은 "결승전이기 때문에 한 팀은 우승하고, 한 팀은 준우승이다. 지면 상대 팀을 축하할 것이고, 우리가 우승하면 칭찬을 받을 것이다. 이왕이면 축하를 받았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은 GS칼텍스의 전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결승전에 오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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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GS칼텍스는 5일 오후 2시18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준결승전에서 '강호' 현대건설을 제압했던 GS칼텍스는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집중력과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예선보다 더 긴장해서 준비할 것이다. 두 팀 다 '팀 컨디션'은 좋지만, '리시브 컨디션'이 좋지 않다. 리시브를 얼만큼 버티고, 잘 공략하느냐 하는 싸움이 될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어 "리시브가 흔들리면 큰 공격수가 힘으로 풀어내야 한다. 20점 이후 그 힘이 어떻게 발휘되느냐 하는 싸움이다. 좀 더 힘 있는 팀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선수들에게 주인공이 되자고 했다.
차 감독은 "결승전이기 때문에 한 팀은 우승하고, 한 팀은 준우승이다. 지면 상대 팀을 축하할 것이고, 우리가 우승하면 칭찬을 받을 것이다. 이왕이면 축하를 받았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날 발목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간 최은지에 대해 "심하게 다친 건 아니다. 발목 인대 부상이다. 경기가 끝난 후 서울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IBK기업은행은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은 GS칼텍스의 전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결승전에 오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감독은 "오늘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여태까지 들러리였다. 오랜 시간 결승전에 가본 적이 없다. 오늘은 너희들이 주인공이다. 주인공처럼 마음껏 즐기고 오라'고 했다. 열심히 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 감독은 "오늘은 선수들에게 맡겨 놓고 싶다"며 "오늘 뛰는 선수들은 처음 결승전을 해보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거나 우승하자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여기까지 온 만큼 너희들이 각자 풀어나가고, 어려우면 나를 쳐다봐라. 그 때 도와주겠다"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발목을 다친 최정민은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김 감독은 "다행히 어제 경기가 끝난 후 부상 부위가 크게 나빠지지 않았다. 오늘도 출전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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