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구미에서도 칼부림 예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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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을 예고한 글을 올린 10대, 20대 검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미경찰서는 구미역 칼부림을 예고한 글을 올린 혐의로 17살 남성을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4일 밤 10시 48분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다음에는 구미역 칼부림이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5일 새벽 3시 30분쯤 자기 집에서 경찰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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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을 예고한 글을 올린 10대, 20대 검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미경찰서는 구미역 칼부림을 예고한 글을 올린 혐의로 17살 남성을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4일 밤 10시 48분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다음에는 구미역 칼부림이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5일 새벽 3시 30분쯤 자기 집에서 경찰에 잡혔습니다.
4일 오후 2시 38분쯤에는 경산 모 대학 게시판에 '3도류 칼부림을 예고한다. 다 덤벼라'라는 흉기 난동 예고 글이 게시됐습니다.
학생회 측은 긴급 공지를 띄워 학생들에게 주의할 것을 알리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IP 주소를 추적해 글을 올린 20대 남성을 스터티 카페에서 잡았는데, 해당 학교 졸업생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칼부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호기심에 글을 올렸다 30분 만에 내렸고 실제 범행 실행 계획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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