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사비 보태 ‘차쥐뿔’ 굿즈 수익 1억원 기부…시즌2 마무리

이민지 2023. 8. 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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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가 '차쥐뿔' 굿즈 수익을 기부했다.

8월 4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시즌2 마지막 영상이 공개됐다.

이영지는 "길고 긴 촬영이 끝났다.수많은 얼굴들이 지나갔다. 여러분들에게도 일주일의 행복이 '차쥐뿔'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여러분만이 아니다. 나도 소소한 행복이 '차쥐뿔'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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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래퍼 이영지가 '차쥐뿔' 굿즈 수익을 기부했다.

8월 4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시즌2 마지막 영상이 공개됐다.

이영지는 "길고 긴 촬영이 끝났다.수많은 얼굴들이 지나갔다. 여러분들에게도 일주일의 행복이 '차쥐뿔'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여러분만이 아니다. 나도 소소한 행복이 '차쥐뿔'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저는 서로의 행복을 책임져주는 셈이다. 영영 끝이 날까 걱정하시는 분들, 어림도 없다. 구독자 300만명의 채널을 어떻게 쉽게 버리겠냐. 쇼는 절대 끝나지 않지만 우리는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정비하고 와야 한다. 다시 또 '차쥐뿔'을 진행할 그날까지 몸 성히"라고 인사를 남겼다.

제작진은 영상 말미 자막을 통해 "총 14,916분의 참여 덕에 올해도 사랑을 사회에 나눌 수 있게 됐다"며 "두번째 굿즈 판매 총 수익금 약 7천5백만원, 여기에 영지의 보탬으로 총 1억원을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기부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계속 기부 콘텐츠 가져올테니 귀여운 물건과 동시에 기부도 기분 좋게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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