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서 흉기 난동' 예고 글…경찰, 작성자 추적 · 기동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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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에서도 흉기 난동 예고 글이 SNS에 게시된 뒤 공개 채팅방을 통해 빠르게 퍼져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강원경찰청과 원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쯤 '원주역에서 반려동물을 흉기로 찌르고 난동을 부리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경찰은 흉기 난동 예고 장소에 사복 형사과 기동대원 등 경찰력을 배치하고 거점 근무 등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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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에서도 흉기 난동 예고 글이 SNS에 게시된 뒤 공개 채팅방을 통해 빠르게 퍼져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강원경찰청과 원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쯤 '원주역에서 반려동물을 흉기로 찌르고 난동을 부리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예고 시각은 오늘(5일) 오후 6시로, 예고 글에는 자기 반려동물을 해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함께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흉기 난동 예고 장소에 사복 형사과 기동대원 등 경찰력을 배치하고 거점 근무 등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강원경찰은 원주를 비롯해 춘천, 강릉, 동해, 속초, 삼척 등 6개 지역 31곳에 120여 명의 기동대원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2∼3인 1개 조씩 편성해 경광봉과 경적 등을 활용,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순찰 중 흉기 소지 의심자나 이상 행동자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 검문검색을 할 방침입니다.
한승희 기자 rub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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