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캠프 떠난 영국…미국·싱가포르도 연이어 짐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캠프에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가장 먼저 자리를 뺐다.
올해 잼버리에 대회에 4500여명 규모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은 5일 낮 12시30분쯤 잼버리 캠프를 떠나 서울로 향했다.
영국 대표단은 이날부터 3일에 걸쳐 모든 인원을 서울 용산구, 강남구, 종로구, 중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등 여러 호텔로 이동시킬 계획이다.
영국에 이어 미국 대표단이 잼버리 대회 철수를 결정했고, 싱가포르도 철수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캠프에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가장 먼저 자리를 뺐다.
올해 잼버리에 대회에 4500여명 규모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은 5일 낮 12시30분쯤 잼버리 캠프를 떠나 서울로 향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짐을 챙긴 뒤 1000여명이 버스 23대에 나눠 타고 이동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현장을 떠나는 영국 스카우트 로버트(16)군이 인터뷰에서 "벌레 때문에 고생했다"며 모기 물린 자국이 가득한 다리를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스티븐(16)군도 연합뉴스 측에 "벌레도 그렇고, 특히 화장실이 더러워서 아주 불편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다만 일부 참가자는 "준비된 행사도 재미가 있었고, 우리는 여기에 계속 머무르기를 바랐다"고 아쉬운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영국 대표단은 이날부터 3일에 걸쳐 모든 인원을 서울 용산구, 강남구, 종로구, 중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등 여러 호텔로 이동시킬 계획이다.
영국에 이어 미국 대표단이 잼버리 대회 철수를 결정했고, 싱가포르도 철수하기로 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5일 기자단에 "싱가포르의 퇴영이 확정됐다"고 공지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담임이 원서 안내 수능 못봤다" 거짓글 올린 학부모 벌금 600만원
-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락스` 탄 30대 男
- "여기 좋은 약 있어"... 50대男, 90살 노인 속여 성폭행
- "한남들 20명 찌른다"... 오리역·서현역·잠실역 등 예고글 쏟아져 경찰 `비상`
- 운전기사 1억3000만원 받고 `깜놀`…스위프트 초파격 보너스 지급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