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곡물협정 종료에…세계 식량가격 석달만에 상승

오정인 기자 2023. 8. 5. 13:3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통해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보장한 '흑해곡물협정'이 파기되면서 세계 식량 가격이 석달 만에 상습했습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셰계식량가격지수는 123.9로 한달 전(122.4)보다 1.3% 올랐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올해 3월 127.0까지 떨어진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  4월 소폭 반등했다가 5월 하락세로 돌아섰고 7월에 다시 올랐습니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 가격 동향을 조사해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합니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