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잼버리' 영국 대표단 결국 철수… 1000여명 태운 버스 서울로 출발

박지현 2023. 8. 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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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중인 제25회 세계잼버리 대회의 조기 퇴영을 결정한 영국이 5일 오후 철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잼버리 조직위 등에 따르면 일부 영국 스카우트를 태운 40여대의 버스들은 이날 낮 12시30분경 부안 영지를 떠났다.

영국은 이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최다 인원을 파견한 참가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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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버스에 짐을 싣고 있다. 2023.8.5 doo@yna.co.kr /사진=연합 지면화상
[파이낸셜뉴스]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중인 제25회 세계잼버리 대회의 조기 퇴영을 결정한 영국이 5일 오후 철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잼버리 조직위 등에 따르면 일부 영국 스카우트를 태운 40여대의 버스들은 이날 낮 12시30분경 부안 영지를 떠났다.

정확한 대원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약 1000여명 정도로 전해지고 있다. 이 버스의 행선지는 서울로 파악됐다.

영국은 이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최다 인원을 파견한 참가국인다. 참여 인원은 약 45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이날부터 2~3일에 걸쳐 잼버리 야영지를 떠나 서울 용산구, 강남구, 종로구, 중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등 여러 호텔로 이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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