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압도적이었던 3쿼터' 선보인 전주 KCC, 목포 팀K에 승리

방성진 2023. 8. 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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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압도적이었던 3쿼터 경기력으로 목포 팀 K에 승리했다.

전주 KCC가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목포 팀K에 22-8로 승리했다.

아산 삼성과 목포 팀K 경기를 지켜본 뒤 2번째 경기를 치른 전주 KCC는 1쿼터에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3쿼터까지 경기를 주도했던 전주 KCC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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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압도적이었던 3쿼터 경기력으로 목포 팀 K에 승리했다.

전주 KCC가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목포 팀K에 22-8로 승리했다. 대회 전적은 1승 1패.

아산 삼성과 목포 팀K 경기를 지켜본 뒤 2번째 경기를 치른 전주 KCC는 1쿼터에 다소 고전했다. 득점을 쉽게 올리지 못했고, 경기 템포를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강한 수비로 목포 팀K 공격을 틀어막은 전주 KCC였다. KCC 전반 실점은 단 2점이었다.

단단한 수비로 천천히 점수 차를 벌렸던 전주 KCC가 3쿼터에 폭발했다. 비결은 트랜지션. 전반과 달리 빠른 패스와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속공 득점을 올렸다.  

목포 팀K는 4쿼터에 경기 흐름을 뒤바꿨다. 2점에 머물렀던 득점도 4쿼터에 8점까지 올렸다. 미드-레인지 점퍼와 돌파로 연이어 득점했다.

하지만 3쿼터까지 경기를 주도했던 전주 KCC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첫 경기 패배를 회복하는 승리였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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