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X최정훈 “둘만 있을 땐 별 얘기 다 해” (불후의 명곡)

이민지 2023. 8. 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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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과 최정훈이 드디어 호칭을 정리한다.

8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김창완 밴드, YB, 크라잉넛, 이승윤, 잔나비, 이무진, 터치드 등이 출연하는 '록 페스티벌 in 울산' 편이 공개된다.

이승윤과 최정훈은 2년 전 '불후의 명곡' 싸이 편을 통해 처음 만났고, 1년 뒤 또 한번 김창완 편에서 재회해 함께 무대를 꾸미며 급격히 가까워졌다고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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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승윤과 최정훈이 드디어 호칭을 정리한다.

8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김창완 밴드, YB, 크라잉넛, 이승윤, 잔나비, 이무진, 터치드 등이 출연하는 ‘록 페스티벌 in 울산’ 편이 공개된다.

이날 토크대기실에서 이승윤과 최정훈은 서로를 돌아보고 손을 맞잡는 등 남다른 친분을 나타낸다. 이승윤과 최정훈은 2년 전 ‘불후의 명곡’ 싸이 편을 통해 처음 만났고, 1년 뒤 또 한번 김창완 편에서 재회해 함께 무대를 꾸미며 급격히 가까워졌다고 공개한다.

특히 이승윤과 최정훈은 연예계에서 낯가림이 많기로 알려진 바, 이승윤은 “만나자 만나자 하다가 최근에 드디어 같이 밥을 먹었다”라며 최근에 비로소 친해졌음을 고백한다. 이에 최정훈은 “승윤이 형 집에 놀러가서 족발 시켜주셔서 족발 먹었다”라고 밝힌다.

둘 중 누가 더 낯을 가리냐는 질문에 최정훈은 “보통 낯 가리는 사람들이 둘만 만나게 되면 서로 낯을 안 가린다 서로 편안해 진다”라며 뜻밖의 사실을 공개하자, 이승윤 역시 “지금 보는 눈이 많아서 그렇지 둘만 있을 때 별의별 얘기 다했다”고 남다른 친분을 재차 주장한다.

“저희가 다음에 보면 말을 놓자고 했다”는 이승윤에 선배 윤도현은 여기서 말을 놓으라며 “승윤이가 말을 놔야 정훈이가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라고 정리에 나서자, 최정훈보다 3살 많은 이승윤은 어색한 목소리로 “정훈아~”라고 말을 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계속 어색해 하며 어려워 하는 이승윤에 MC 이찬원은 “’정훈아~’ 하면서 90도로 인사하더라”고 짓궂게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5일 �� 6시 40분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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