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득점왕이 공격 이끄는 첼시, 2023-24시즌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의 2023-24시즌 선수단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5일(한국시간) 첼시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지난시즌 선수단 보강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지만 프리미어리그 12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던 첼시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이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잭슨과 은쿤쿠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한 첼시는 4일 디사시 영입까지 발표하며 수비진도 보강했다. 첼시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38골에 그치며 강등당한 레스터시티보다 빈약한 득점력을 드러낸 가운데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은쿤쿠를 영입해 화력을 보강했다.
첼시의 2023-24시즌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잭슨과 은쿤쿠가 이름을 올렸다. 측면 공격수에는 무드리크와 마두에케가 선정됐고 허리진은 엔조 페르난데스와 갤러가가 구축했다. 수비진은 칠웰, 콜윌, 티아고 실바, 제임스가 구성했고 골키퍼에는 케파가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첼시의 확고한 주전으로 잭슨, 은쿤쿠, 엔조 페르난데스, 제임스 4명을 선정했다. 반면 루카쿠, 지예흐, 오도이, 찰로바 등은 팀을 떠날 선수로 분류했다.
첼시는 최근 파리생제르망(PSG)과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결별 수순에 돌입한 음바페 영입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레코드는 지난달 31일 '첼시는 선수에 현금을 더해 음바페를 영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첼시의 보엘리 구단주와 파리생제르망(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음바페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첼시는 프리시즌 기간 중 진행한 프리미어리그 섬머시리즈에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 뉴캐슬 유나이티드, 풀럼을 상대로 2승1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챌시는 지난 3일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선 1-1 무승부를 기록하기도 했다. 첼시는 오는 13일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첼시의 공격수 은쿤쿠와 잭슨, 첼시가 영입한 수비수 디사시, 프리미어리그 섬머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첼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첼시/후스코어드닷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