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아내 잃은 진선규, 도끼 들었다…흑화 1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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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의 분노가 폭발한다.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측은 8월 5일 진선규(마주석 역)의 흑화1초 전 스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진선규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분노와 울분을 토하고 있다.
이후 진선규는 메고 있던 소화기를 호송차 안으로 분사하더니 소방용 도끼를 꺼내 든 채 누군가를 향해 한발 다가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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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진선규의 분노가 폭발한다.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측은 8월 5일 진선규(마주석 역)의 흑화1초 전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마주석은 생존권 보장을 외치며 분신자살을 시도하는 백두건설 분양사기 사건피해자와 대치하던 중 아내의 상태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주석은“제발 살려달라”며 절절히 기도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배 속의 아이까지 모두 잃었다. 허망하게 아내를 떠나보낸 마주석은“우리 민지 저렇게 만든 놈들 용서 못 해. 절대 안 잊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급기야 사건의 피의자 박프로(박정복 분)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자 마주석의 얼굴에 서늘한 분노가 차올랐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진선규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분노와 울분을 토하고 있다. 진선규는 119 화재 진압 차량을 탈취해 도주하는 데 이어 터널 가운데를 횡으로 막으며 호송차를 급습하기에 이른 것. 진선규의 살기 어린 표정은 앞으로 터질 시한폭탄 같은 상황을 예고했다.
이후 진선규는 메고 있던 소화기를 호송차 안으로 분사하더니 소방용 도끼를 꺼내 든 채 누군가를 향해 한발 다가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만든다. 급기야 금방이라도 찍어 내릴 듯 도끼를 든 진선규의 손이 하늘로 향하며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tvN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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