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찍으러 사천으로"…바다와 산이 한눈에
[생생 네트워크]
[앵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바로 경남 사천인데요.
산과 바다 그리고 섬을 활용한 관광지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자, 발 아래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과 바다 그리고 섬이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합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개통 5년 만에 이용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사천의 랜드마크가 됐습니다.
바다 건너에는 거대한 대관람차가 관광객들을 기다립니다.
지난 5월 개장한 '사천아이'입니다.
72m 상공으로 올라가자 바다와 도시가 한눈에 보입니다.
해가 질 무렵에는 전국 9대 일몰지 중 하나인 실안낙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두 SNS에서 사진 명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풍경을 봤다면, 다음은 아쿠아리움을 볼 차례.
해저터널 속으로 들어가면 희귀 동물과 40여 종의 바다생물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건, 공룡의 후예 '슈빌'과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 '하식이'입니다.
<최은지, 정해솔, 정재웅 / 관람객> "처음에는 아쿠아리움이 좀 작은 줄 알았는데, 신기한 하마도 있고 슈빌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천시는 이런 관광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관광도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박동식 / 경남 사천시장> "남일대 해수욕장 주변에 리조트형 호텔을 건립해서 체류형 관광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시설로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사천.
사천시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영민입니다. (ksmart@yna.co.kr)
#사천 #관광지 #사천아이 #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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