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잼버리 행사에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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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 의료진과 간이화장실을 지원한다.
삼성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중인 잼버리 현장에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 간호사 4명, 지원인력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행사 참가자의 다수가 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이번 의료지원단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소아전문인력이 포함됐으며, 응급의약품이 구비된 진료버스와 구급차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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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 의료진과 간이화장실을 지원한다.
삼성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중인 잼버리 현장에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 간호사 4명, 지원인력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이날 현장에 도착하는 즉시 진료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행사 참가자의 다수가 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이번 의료지원단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소아전문인력이 포함됐으며, 응급의약품이 구비된 진료버스와 구급차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잼버리 조직위에 따르면 행사장에는 온열과 벌레물림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있다. 지난 4일 병원을 찾은 대원은 1486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2800명이 넘게 영지 내 병원을 방문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주최하는 잼버리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제1지구에서 진행된다.
삼성물산은 행사장에 에어컨이 장착된 간이화장실 15 세트, 살수차 7대, 발전기 5대를 보내기로 했다.
지난 4일 삼성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이온음료와 비타민음료 각 10만개씩 20만개를 제공했다.
삼성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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