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의 뒤를 이은 '초신성' 에이스, 첼시가 노린다→'431억' 구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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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로 떠오른 마이클 올리세를 원하고 있다.
2022-23시즌 첼시는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21세의 어린 선수지만, 2022-23시즌 팰리스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2022-23시즌 팰리스의 공격을 이끌었고 리그에서만 37경기 2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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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로 떠오른 마이클 올리세를 원하고 있다.
2022-23시즌 첼시는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2015-16시즌 리그 10위가 최악의 성적일 것만 같았지만, 더 내려갈 곳이 남아 있었다. 시즌 도중 두 번의 감독 교체를 단행하고 이적시장에서 8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모든 컵 대회 탈락, 리그 12위. 첼시의 현 주소였다.
이에 새 시즌 반등을 위해 적극적인 리빌딩을 추진하고 있다. 공석이었던 감독 자리엔 토트넘 훗스퍼의 최전성기를 이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데려왔다.
선수단 변화도 활발하다. 스쿼드가 비대해진 만큼 영입보다 매각에 초점을 맞췄다. 은골로 캉테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베테랑 선수들을 떠나보냈고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시치 등을 매각해 30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영입을 안 한 것도 아니다. 지난겨울 합의를 마친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정식으로 합류했고 비야레알에서 12골을 넣은 니콜라 잭슨까지 품었다. 또한 안젤루 가브리엘과 레슬리 우고추쿠를 데려오며 미래를 대비했고 브라이튼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킨 레비 콜윌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이었던 악셀 디사시 영입에도 성공했다.
아직 보강은 끝나지 않았다. 공격 뎁스를 두텁게 하는 데에도 열을 올리는 중이다. 로멜루 루카쿠의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의 합류가 예상되며 프랑스 리그앙에서 19골을 넣은 엘리예 와히 영입도 추진 중이다.
검증이 필요 없는 잉글랜드 내에서도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적임자를 찾았다. 주인공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세. 21세의 어린 선수지만, 2022-23시즌 팰리스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프랑스 출신으로 화려한 개인 기술을 겸비한 윙어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패스를 구사하는 유형이다. 온더볼 상황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볼을 소유하는 능력과 드리블 능력도 수준급이다.
2021-22시즌부터 팰리스에서 활약했다. 교체로 주로 나서며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한 그는 컵 대회 포함 31경기에 나와 4골 8어시스트를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윽고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22-23시즌 팰리스의 공격을 이끌었고 리그에서만 37경기 2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첼시는 구두 제안을 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가 올리세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약 431억 원) 상당의 구두 제안을 했다. 첼시는 올리세의 부상 정도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바라고 있다. 선수와의 원칙적 합의는 이뤄졌으며, 그의 바이아웃 조항은 4000만 유로(약 575억 원) 이하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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