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삼성 내전 승리 이끈 코트 위 사령관 ‘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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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A의 코트 위 사령관 최준호가 삼성 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첫 경기 전주 KCC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삼성A는 최준호를 앞세워 대회 첫 승을 따냈다.
경기 후 만난 최준호는 "첫 번째 경기는 졌지만, 두 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기쁘다. 첫 경기와 달리 두 번째 경기서 팀원들과 팀 플레이가 잘 맞았다"라며 승리 원동력을 팀플레이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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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A의 코트 위 사령관 최준호가 삼성 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산 삼성A는 5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3학년 두 번째 경기서 아산 삼성B를 18-14로 이겼다. 첫 경기 전주 KCC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삼성A는 최준호를 앞세워 대회 첫 승을 따냈다.
승리 주역은 최준호였다. 최준호는 코트 리더로서 위용을 마음껏 뽐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적극적인 공격 시도는 물론 동료들과의 팀 플레이도 솔선수범했다.
경기 후 만난 최준호는 “첫 번째 경기는 졌지만, 두 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기쁘다. 첫 경기와 달리 두 번째 경기서 팀원들과 팀 플레이가 잘 맞았다”라며 승리 원동력을 팀플레이에서 찾았다.
최준호는 농구 구력 1년 차다. 이제 막 농구와 연을 맺은 그는 골을 넣었을 때 성취감이 크다고.
“초등학교 2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다. 이제 1년 밖에 안 됐다. 처음에 엄마가 키가 크길 원하셔서 농구를 권하셨다. 농구를 해보니 재밌다. 특히, 골을 넣었을 때 성취감이 매우 크다.” 최준호의 말이다.
끝으로 그는 김선형(서울 SK)을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다.
최준호는 “김선형 선수를 좋아한다. 슛도 잘하고 팀원들에게 패스도 잘 뿌려준다. 또, 리더십도 있어서 좋아한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박영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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