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전소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생얼+잠자리 안경 '포착'('런닝맨')

▲ 전소민(왼쪽) 송지효. 제공|SBS '런닝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런닝맨’ ‘멍돌자매’ 송지효와 전소민이 탁구로 전면승부를 펼친다.

6일 방송하는 SBS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런닝맨이 떴다-여름방학 편 Ⅱ’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다음날 밭일과 아침밥 당번을 두고 탁구 대결을 펼친다. OB팀, YB팀으로 팀을 나누어 진행됐는데, OB팀은 “우리가 3명 에이스가 모였다”며 지신만만했고, YB팀은 파이팅을 외치며 기선을 제압하는 등 각자 상대 팀 견제에 나선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현장사진에는 여배우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이 생얼에 잠자리 안경을 낀 송지효 전소민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붙든다. 이들은 꾸밈 하나 없는 모습으로 탁구 대결을 벌인다.

이날 여자 멤버들의 개인전이 진행된다. 구기종목에서 최약체로 뽑히는 ‘만년 심판’ 전소민의 긴장감이 역력한 가운데 하하와 양세찬의 특별 훈련을 받는다. 이후 전소민은 탁구 대결에서 현란한 마구로 송지효의 멘탈을 흔들고, 멤버들은 “소민이가 에이스다”, “소민이가 지효를 이길 수 있네”라며 감탄한다.

송지효는 정석 탁구법으로 선보이다가도 거북이 자세를 소환해 신개념 탁구를 보여주며 승부수를 띄우고, 이에 지켜보던 멤버들은 “막상막하 상황이 웃기다”, “둘이 하는 게 재밌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 제공|SBS '런닝맨'

멤버들의 탁구 대결은 늦은 밤까지 ‘네버엔딩 랠리’를 이어갔고 예측할 수 없는 결과에 총 5라운드까지 진행되었다고 전해져 반칙과 사과가 쏟아지는 탁구 전면승부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런닝맨’의 OB와 YB 중에서 밭 일거리와 아침밥 당번에 당첨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그 결과는 6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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