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윤현 역투 경기고, 대어 경남고 낚았다

김현희 2023. 8. 5. 1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고가 대어 경남고를 낚고, 대통령배 8강에 선착했다.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6강전 첫 경기에서 경기고가 선발 윤현의 완벽투와 3번 김태현의 솔로포, 그리고 3타점을 쓸어 담은 김록은의 활약으로 경남고에 5-2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학년 선발 윤현, 5와 2/3이닝 5K 무실점 역투
경기 이후 환호하는 경기고 선수단. 사진(목동)=김현희 기자

(MHN스포츠 목동, 김현희 기자) 경기고가 대어 경남고를 낚고, 대통령배 8강에 선착했다.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6강전 첫 경기에서 경기고가 선발 윤현의 완벽투와 3번 김태현의 솔로포, 그리고 3타점을 쓸어 담은 김록은의 활약으로 경남고에 5-2로 승리했다.

경기고는 2회에 염승준과 김록은의 2연속 2루타로 2점을 냈다. 또한, 3회에는 김태현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쐐기를 박았다. 5회에도 또 다시 김록은이 내야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2학년생 윤현이 인생투를 선보였다. 5와 2/3이닝 5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선보인 윤현은 올해가 아닌 내년 시즌을 더 기대하는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최고 구속 143km로 내년 시즌에는 더 개선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경기 이후 만난 윤현은 "올해 146km까지 던져봤는데, 시즌 직전까지 148km까지 올리고, 내년에 151~2km까지 끌어올려 워커 뷸러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8강에 올랐으니, 일단 4강에도 오르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