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계속, 제주도와 남부 해안가 너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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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5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다며,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물을 마시는 등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폭염 속에 제주도와 강원 남부, 충청 남부, 호남과 영남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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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5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강릉과 밀양 38도, 대구와 광주 37도, 대전과 춘천 36도, 서울 3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다며,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물을 마시는 등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폭염 속에 제주도와 강원 남부, 충청 남부, 호남과 영남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남해 서부 앞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에서 최고 6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6호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 지역에는 너울이 계속 유입되고 있고, 평소보다 바닷물 수위가 높은 기간이어서 해안가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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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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