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차쥐뿔', 1억 원 기부…시즌2 훈훈한 마무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이영지가 진행하는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측이 1억 원을 기부했다.

4일 이영지는 "'차쥐뿔' 막방 기념 1억 기부 가보자고 가보자고~~~~"라며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이영지가 진행하는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측은 지난 2일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구독자 328만 명인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최소 3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수의 영상이 1천만 전후의 조회수에 달한다.

시즌1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출연한 편이 2066만 조회수로 가장 많이 시청한 영상이었고, 시즌2에서의 최고 시청 영상은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으로, 조회수 1418만회를 기록했다.

구독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측은 두 번째 굿즈 판매 수익금 약 7천 5백만 원에 진행자 이영지의 사비를 더해 총 1억 원을 기부하며 시즌2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진 = 이영지,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