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이지안 펄펄 난' 아산 삼성, 전주 KCC 잡고 대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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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삼성이 이지안 활약으로 전주 KCC를 잡았다.
아산 삼성이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에 33-20으로 승리했다.
전주 KCC 초반 공세를 막아낸 아산 삼성이 정서우 레이업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박준우는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로 전주 KCC 공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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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삼성이 이지안 활약으로 전주 KCC를 잡았다.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아산 삼성이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에 33-20으로 승리했다.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전주 KCC 초반 공세를 막아낸 아산 삼성이 정서우 레이업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김준표도 골밑에서 득점했다.
전주 KCC도 박준우를 앞세워 반격했다. 박준우는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로 전주 KCC 공격을 주도했다. 박민준도 드라이브 인으로 득점했다.
아산 삼성은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정시우와 김준표가 적극적으로 박스아웃을 했기 때문. 강동의도 김준표의 리바운드로 획득한 세컨드 찬스를 미드-레인지 점퍼로 살렸다.
반면, 박준우와 박민준 백코트진 활약이 두드러졌던 전주 KCC였다. 박준우는 경기 초반 흐름을 주도했고, 박민준은 1쿼터 중반부터 드리블로 코트를 휘저었다.
아산 삼성 이지안이 2점 차 우세에서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이지안은 자신 있는 돌파로 자유투를 연거푸 획득했다.
2쿼터를 13-8로 마친 아산 삼성이 3쿼터에 점수 차를 더 벌렸다. 트랜지션을 잘 살렸기 때문. 속공과 얼리 오펜스를 적절히 활용했고, 리바운드 우위도 유지했다.
16점 차까지 밀린 전주 KCC는 3쿼터부터 추온유 투입으로 반격을 노렸다. 추온유는 미드-레인지 점퍼로 경기 감각을 찾았다.
전주 KCC 공세는 식을 줄 몰랐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아산 삼성이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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